책장 정리를 하다보니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들이 많더라고요. 비싸게 구입해 놓고는 한 번밖에 읽지 않은 책도 있고 선물로 받았던 만화책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다 짐이더라고요.. 이사할 때 전부 싸매고 갈 수도 없고해서 인터넷중고서적 팔기를 할 수 있는 YES24 바이백을 이용해 볼까 합니다. 일단 어떻게 판매를 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가지고 있으면 짐이 되지만 정리하면 돈이 된다~ 요즘은 읽지 않는 책을 인터넷으로도 판매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직접 서점까지 들고 가야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책 한권의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더라고요. 다행히 이제는 평소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에 신청하고 접수되면 현금 또는 포인트로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서점인 YES24에서 중고책을 판매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일단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에서 빠른분야찾기> 중고샵> 예스24 바이백(중고팔기)를 클릭하여 관련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 상단에서 바로가기도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가장 먼저 들어온 내용은 바이백 상품 픽업관련 내용인데요 추석 연휴로 인한 배송 물량 증가로 지정택배 픽업은 당분간 중단 된다고 하네요.
택배 배송물량이 많아지는 명절기간 등에는 지정택배가 중단 되기도 하니 인터넷중고서적를 하기 전에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어요. 그럼 YES24 바이백 신청 방법을 알아보아요. 일단 가지고 있는 책을 매입해주는지 상품검색을 해야하는데요. ISBN이 불일치하거나 상태가 불량하거나 증정용이라고 도장이 찍혀있는 제품은 판매할 수 없어요.
바이백 불가 상품을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바이백 불가 상품 보기를 눌러서 자세히 확인해주세요. 신경써서 신청하고 배송까지 보냈는데 불가상품이라고하면 괜히 고생만 하게 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ISBN 이 일치해야 하며, 책이 찢어지거나 젖고 손상되어 있으면 안됩니다. 스티커와 도장 표기된 것도 불가능하고 펜으로 필기되어 있고 겉 표지가 없는 것도 불가합니다.
상품을 검색해 보니 불가능한 책도 있고 예상매입가가 높게 나온 책도 있었어요. 상태가 좋을 수록 매입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책을 깨끗하게 읽는 것이 좋겠어요. 바이백 카트에 담고 신청 할 때 정산과 배송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편하게 방문택배를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정된 택배를 선택하면 정산할 때 배송비 1500원이 차감되며 1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랍니다. 그리고 정산을 받을때 예치금과 YES포인트 중 선택을 해야하는데 포인트로 정산하면 20%가 추가지급이랍니다.
제대로 입력 하고 신청한 후에는 박스에 책과 접수번호를 기재한 메모지를 함께 동봉하여 보내면 되는데요. 지정택배 기사님이 연락 후 신청하신 주소로 방문 하시면 포장한 박스를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YES24 바이백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나와 있으며 어플을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상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중고서적을 판매하기 어렵게 느껴졌는데 간단하네요. 안 보는책 쌓아두면 짐만 되니 가끔은 정리하는 것이 좋겠어요.